경기도(제2청사)는 지난 30일 사회복지현장을 직접 피부로 체험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일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청직원 35명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나눔의 샘 요양원, 시온의 집 양로원, 이삭의 집(아동보호시설), 겨자씨 사랑의 집(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서 복지시설 주변청소와 식사도우미, 목욕봉사, 화단조성 및 장애인의 영화관람을 위한 외출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 외로움을 함께 나누고 온정과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 제2청에서는 “공무원들이 사회복지현장 일일체험을 통해 복지시설 생활자들을 만나 평소의 편견을 버리고 이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