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 교통과(과장 류호열)는 2009월 6월 입주를 시작하는 파주 운정1,2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입주단계별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마련하는 운정1,2지구에 대한 단계별 대중교통 운영방안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입주대비 교통불편 제로화 추진과 관련하여 지난 2월  점검회의시 제기된 사항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5천만원 투입하여 6월말까지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구체화하여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본 입주단계별 교통처리대책(안)에 의하면 대중교통서비스 공급방안을 3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먼저 입주율이 16% 정도인 ‘09년~2010년 상반기까지는 파주~서울역(2000번)등 기존의 4개 노선에 대하여 버스76대를 증차하여 서울방향 버스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2개 노선 8대를 신설하여 운행한다.
 
2단계로 입주율이 34%인  2010년 하반기는 제2자유로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동 도로를 이용하는 간선급행버스 6개노선 47대를 신설한다. 그리고 3단계는 제2자유로가 완전 개통되는 2011년부터 입주완료까지 추가로 44대를 증차하여 제2자유로를 이용하는 간선급행버스는 총91대 운행하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한편, 2청 교통과에서는 본 용역자료를 국토해양부, 서울시, 인천시, 고양시, 파주시 등 버스운송사업 관리기관이 합동으로 참석하는 용역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확정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