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기북부 거점도시 확신”

임충빈 양주시장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주 번영의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06년, 병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기운이 양주시 전역에 가득합니다. 이 기운으로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활력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을 계기로 많은 사업을 구상했고, 많은 일을 했습니다. 힘든 출발과 함께, 힘차게 뛰었습니다. 이로 인해  낙후되고 소외된 양주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

경원선 전철과 평화로 우회도로 그리고 서울외곽고속도로로 ‘전철시대와 고속화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대규모의 신도시 개발, 첨단산업 유치, 복지 · 문화도시…이를 위해 올해는 시민 여러분과 저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개발과 발전을 위한 번영의 가속도를 붙여야 합니다. 빠른 속도로 뛰어야 합니다. 그러면 양주는 2010년 인구 27만 2025년 인구 60만의 계획된 희망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양주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양주시를 희망의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454만평 규모로 7만1천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고읍, 옥정, 회천지구는 중·저밀도의 문화 · 웰빙도시로 개발됩니다. 또 백석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를 신설하고, 보건소에 한방건강증진 허브사업 추진과 오산, 은현, 광적, 장흥 등 권역별 생활체육공원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이룰 것입니다.

아울러 양주를 성공의 도시, 활기차고 도전적인 청년이 땀 흘려 일하는 젊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기업 사랑을 통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습니다. 양주시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첨단산업단지 및 외국인 투자기업단지 조성, LCD협력업체 추가 유치,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능력 있는 청년세대에게 고소득의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겠습니다.

21세기는  화합(和合)과 상생(相生)의 시대입니다. 나눔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 대한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회천2동 지역에 We Start 마을을 조성하여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와 교육기회 제공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자원봉사단체간 정보교환, 전문 자원봉사 대학운영, 수요자와의 연결 창구 등 자원봉사시스템을 전문화 · 체계화하고, 저출산 문제는 둘째자녀 보육료 지원으로 직장여성의 육아부담을 덜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장수수당 지급 등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등 건강한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친절, 공정, 신속,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맞춤형 행정으로 양주를  으뜸 행정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새아침 인사회, 양주시 홈페이지, 반상회,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시책과 대규모 사업은 사전설명회와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중심의 정책과 시정방향을 설정할 것입니다. 시정연구위원회, 혁신협의회를 활성화하며, 눈높이 행정과 행정의 과학화로 새로운 정책개발과 행정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저는 우리 양주시민의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이번 선거를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양주시의 행정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올해 저와 700여 공직자는 그동안 우리가 찾아낸 기회와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류도시로 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다시 한 번 양주시민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이 모아지면 우리 양주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림 없는 화합의 도시, 끊임없이 도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도시, 이웃과 협력하고 함께 번영하는 희망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꿈이 있는 새가치 동두천 창조”
최용수 동두천시장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06년 대망의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올해 주요시책  7대 시정방침을 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을 위해 질 높은 봉사행정, 투명한 공개행정, 무한한 책임행정을 수행하고자 뼈를 깍는 자기 혁신과 과감한 행정개혁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중앙부처와 기초자치단체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업무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우리시가 기초자치단체(226개) 중 전국에서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둘째,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은 희망입니다.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을 위한 발판은 교육에서부터 만들어져야 합니다. 경기북부의 교육중심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교육환경개선에 가장 역점을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결과, 이제는 자녀의 교육문제로 인하여 ‘찾아오는 지역’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특수목적고인 공립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해 3월 개교를 하였으며, 금년도에는 3개학과 8학급 252명(영어4, 중국어2, 일본어2)의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타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여 경기도에서 3번째로 경쟁률이 높은 명문 고등학교로 발전하였습니다.

셋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에서는 1억원 이상의 공공투자사업을 상반기 중 조기발주하겠으며, 이와 함께 구매 예산의 85% 이상을 중소기업체의 제품으로 구입토록 하는 한편, 취업정보센터(Work-net)를 운영하여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살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어려운 시민을 도와주는 일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영세민, 소득이 빈약한 장애가족, 보살핌 없는 소년·소녀가장, 외면 받는 독거노인, 어려운 보훈가족, 불우한 여성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변함없이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에 힘쓰면서,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맑고 푸른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를 친환경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개발은 환경보전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하고, 반드시 그런 방향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쾌적한 자연과 청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도록 동두천시 환경보전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신천 일원을 대상으로 자연형 오염하천 정화사업(233억원)과 안흥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120억원), 상패천 개수공사(30억원)를 철저히 시행함으로써, 각종 야생화와 수생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신시가지의 주요도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시내 곳곳에 어린이 테마공원, 소공원, 조각공원,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여 쾌적한 녹색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신시가지 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악취문제 근절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도로·교통망 등  SOC의 확충을 위하여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 지체되었던 경원선복선전철공사는 금년도에 국비 1천500억원이 집중 투자되어 올해말에 완공을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건교부가 시행하고 있는 서울~동두천간 고속도로(53.4㎞),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지도 39호선, 지방도 364호선, 지방도 347호선이 원활하게 개설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은 2010년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BRT)로 의정부~은현(20.2㎞)까지 계획이 되어 있어 동두천까지 연장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일곱째,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관광·체육 육성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2년째 개설한 동두천열린아카데미를 비롯해 시민법률강좌와 문화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신지식을 함양함과 동시에 시민 개개인이 보다 나은 새가치를 창조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소요산권 테마형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폐광지가 방치되어 매년 반복되던 수해를 예방하는 한편, 담수는 비상급수용과 공업용수로 활용되며, 각종 휴양 및 체육시설과 펜션단지가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그 첫걸음으로 금년에 2억원을 투자하여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8만3천 시민 여러분 !
우리 다 같이, 꿈이 있는 동두천을 건설하고, 새 가치를 창조해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부시 도약 원년 위해 최선”

김문원 의정부시장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2006년, 병술년(丙戌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의정부시가 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마음속 깊이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의정부시는 많은 제약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시책들을 도출해 내고, 이를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직동 · 추동공원은 공원지정 50년만에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회룡역 앞 방호벽 철거는 모든 일에 있어 주민편익이 최우선임을 입증시켜 준 획기적인 성과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풍물거리를 철거하고 그곳에 양지공원을 만든 일, 주요도로와 역주변 노점상을 정비한 일들은 우리시가 친환경도시로 변모 · 발전해 나가는데 촉매역할을 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최근 국가청렴위원회로부터 청렴우수도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전국지방행정혁신 평가결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41만 시민과 함께 축하해야 할 크나큰 경사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공직자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노력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2006년이 우리시에 있어서 희망과 기회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 아래 올해 시정의 중점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두고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계속사업인 중랑천 및 부용천 환경개선사업과 이와 연결되는 하천들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하여 하천을 시민들의 종합 휴게공간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직동 · 추동공원에 대한 2차 조성사업으로 축구장과 배드민턴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회룡역앞 방호벽 철거부지에는 택시승강장을 비롯한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나머지 군사시설들에 대해서도 연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반환공여지를 활용하여 광역행정타운을 조성하고, 공원과 도로를 신설하는 등 생산적인 방향으로 신속하게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올 6월 우리시에는 최초로 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변화되는 교통량을 감안하여 효율적으로 도로확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습니다. 추동 정보과학도서관과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평생학습기반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의정부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살 맛 나는 의정부의 건설은 공직자들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각계 각층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들의 화합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모두 뜻과 힘을 한데 모아 땀 흘려 일하고 풍요를 수확하는 결실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