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는 ’07년부터 경기북부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하여금 경기북부지역만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적 특색을 정립케 하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경기북부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는 지난 3월11일부터 4월10까지 작품을 공모하여 수탁단체 선정심의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조각 등 4개 부문에 대한 주관단체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미술을 포함한 조각부문에 4개단체, 음악부문에 5개단체, 연극부문에 5개단체, 무용부문에 2개 단체 등 총 16개 단체가 접수를 하여 ’07년도 12개 단체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단체씩 증가 하고 있어 3년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사업이 어느정도 경기북부지역내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총 사업비 8,65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조각부문에는 경기북부작가회의「평화누리 야외조각전」, 음악부문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경기북부 도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팝스 콘서트」, 연극부문은예술무대 산의「달래이야기」, 무용부문은 댄스그룹 코마의「깊은산 오솔길 옆」등 4단체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6~10월 중에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도(제2청)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