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정보도서관이 5월18일부터 7월9일까지 3층 디지털 정보실에서 결혼이민자여성(다문화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왕초보)수업을 진행한다.

정보도서관에서는 이미 4월 초부터 결혼 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누리'라는 다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정보와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 여성들을 위해 컴퓨터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진행하며 컴퓨터의 마우스를 클릭하는 방법부터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어보는 단계까지 배울 예정이어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말이 서투른 대상자들에겐 눈높이를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더 그 효과가 기대가 된다.

5월11일에서 16일까지 꿈나무정보도서관 2층 운영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다문화프로그램인 '하누리' 수강자를 우선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860-3281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