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획기적인 소비수요 창출위해 전력

연천농협(조합장 임재석)이 지난7일 오전 율무가공사업소에서 ‘연천율무 명품화’사업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배 연천군수, 박영철, 심진택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과 연천농협이 ‘연천율무 명품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새로운 특수가공처리시설을 준공하게 되었다.

연천율무는 DMZ인근지역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곳에서 깨끗한 물과 맑은공기, 기름진 토양에서 생산되며, 전국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연천군 대표적인 특산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율무는 10대 약용작물로 신진대사와 이뇨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식품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기미, 주근깨, 여드름예방 및 치료의 미용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기능성농산물이다.

이번 연천농협에서는 율무명품화 사업으로 율무의 특성과 효능을 살린 신제품을 개발,  백미와 함께 밥을 지을 경우 고압솥을 이용하거나 미리 장시간동안 물에 불리거나 하는 불편했던 점을 보강해 누구나 손쉽게 밥을 지을 수 있는 율무쌀을  생산하고 있다.

연천농협 임재석조합장은 “율무 명품화사업으로 어려운 시기에 처한 지역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획기적인 소비수요 창출을 통해 명품율무의 부가가치를 높여 국민건강을 위한 최고의 웰빙.건강식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율무는 맛이 좋고 영양성분과 약리 작용효과가 높아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품질인증과 경기도로부터 G마크인증도 받아 그 품질을 인정 받고 있으며,  "환경","건강", "무첨가"의 컨셉을 지닌 율무의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자연의 맛" 시리즈의 제품스펙으로 소비층의 입맛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