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두천시 후원, 동두천 성결노인주간보호센터 주관으로 동두천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돌보미기본서비스(구, 독거노인생활관리사파견사업 대상자)와 각 동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독거노인 등 총 220여명에 대해 담당생활관리사와 동장이 독거노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동두천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원 20여명의 청소년들도 함께 독거노인을 만나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노인들에게 손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가정의 달 더욱더 소외감이 큰 독거노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제16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효율적 복지의 시발점으로 제안되어 실시되는 것으로 동두천시에서는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해 어버이날을 더욱 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