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월 1일 양주다울림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좋은이웃들 민·관 협력 간담회 및 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민·관 협력 간담회 및 봉사자 발대식은 15개 기관 26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협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의 공공 전달 체계를 보완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우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강화를 위해 좋은이웃들 자원봉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취약계층 발굴 시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해 그동안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간담회에 이어 진행 된 봉사자 발대식을 통해 8명의 신규 봉사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함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석한 A주무관은 그동안 사례관리를 하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지원기관들의 특성을 모두 파악하기 어려웠었는데,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좋은이웃들 사업 특성을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위촉된 봉사단은 향후 10년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 산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우리 이웃들 삶의 어려움이 일부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2010년도에 법정단체로 설립된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양주시로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하고 있기에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이 있다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