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산림 병해충에 대한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로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며, 돌발 해충 발생 경계 및 조기방제, 건전한 가로수 관리 및  산림 병해충 관련 민원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산림 병해충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산림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5월11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5개월간 농업녹지과내  농업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산림 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업비 1억8천여 만원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흰불나방에 대한 지효성 방제 100ha와 기타해충 등 속효성 방제 60ha, 탑동동 소재 해룡산등 일원 30ha에 대해 참나무 시들음병 등에 대한 약제 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병충해 장비인 방제차량, 초미립자 분무기, 천공기,  기계톱 등 20개의 장비를 동원, 산림예찰 방제단 5명과 산림병해충 방제인부 23명 등 28명을 활용하여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방제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산림 병해충 방제차량 운행시 차량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림 병해충 약제사용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전교육 및 방제작업 시간의 적정화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산림 병해충 밀도 조절로 산림 생태계의 건전성을 유지하여 산림자원의 손실방지와 적기방제로 산주의 피해감소는 물론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병해충으로 인한 민원이 없도록 산림 병해충 방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