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3년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은 자체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여 생활고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공공·민간 복지 자원과 통합건강 사례관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공·민간기관, 의료기관, 동네사랑방 등 복지와 건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각지대로 발굴된 가구의 욕구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은 어려움에 놓여 있는 주민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 지원하는 것인 만큼 이번에 수립한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