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은 오는 6월30일 입주를 시작하는 파주 운정1,2지구의 입주민 교통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입주지원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지난 4월29일 입주지원 점검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보완사항을 점검한 것으로 경기도, 파주시, 대한주택공사 등 3개 기관의 책임관이 모여 입주민 교통불편 완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조체제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먼저 기관별 역할분담으로 주택공사에서는 운정지구 주변도로를 최대한 빨리 개설하고, 파주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며 운정역 연계 시내(마을)버스 3개노선 6대(1일 126회)를 경의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운행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도는 주택공사가 용역중인 “입주 단계별 교통처리대책”에 대하여 국토해양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여 서울방향의 단계별 버스노선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교통과(과장 류호열)는 입주시기에 “교통불편 ZERO 추진단”을 풀가동하여 현장에 투입하는 등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여 입주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