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5월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희망근로프로젝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희망근로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고자 동두천시 모든 실과소장 및 각 동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 개별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희망근로 프로젝트 Task force team)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도윤호 부시장은 "현재 사업 발굴이 완료되었지만 주민생활 환경정비사업, 재해예방 사업 등 주민에 편익이 지속되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시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 5월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각 사업소 등에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건강보험 카드와 건강보험료 영수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