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삼성홈플러스 의정부지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지급”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국장애인기업협회는 “지난해 7월 삼성홈플러스에게 재활용품 수거업체 지정을 요구, 구두로 약속을 받았으나 12월 서류검토도 없이 거부했다”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홈플러스는 게시물을 통해 “본사 검토결과 장애인단체가 파지 용역업체로 선정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해 계약불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장애인기업협회는 이달 20일까지 집회신고를 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