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학교4-H 회원들에게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교4-H 회원 289명 대상으로 '행복한 자연농업교실'을 3기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은 15일 덕현중을 시작으로 16일 백석고, 덕정고, 남문고, 덕정중, 6월20일은 삼숭고, 덕계고, 고암중, 조양중학교로 학교4-H 회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관내 허브힐, 우수 농촌체험농장에서 천연염색, 허브체험 등 다양한 현장체험과 향교, 관아지, 회암사지 등 문화․역사탐방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래 농업의 주체인 4-H 회원들에게 농심함양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달과 미래의 직업의 꿈을 키워줄 계획이다.

한편 임충빈 양주시장은 "도시형농업기술센터 이전신축,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등 양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가 매우 많다"며 "도농복합시의 특성을 살려 농업 관련 예산확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사업 수립 및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의 생활. 여가 공간화 등 포괄적인 연구검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