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생활EM확대를 위하여 작년 12월 EM기본교육을 각 동 자치센터별로 시민 300여명에게 교육한 것에 연이어 시민전문가 양성을 통해 시민홍보를 강화하고자 4월11일부터 21일까지 시민 61명을 대상으로 EM전문가 과정인 '동두천시 EM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동두천시 EM아카데미는 이영민 EM센터이사장의 환경보전을 위한 미생물 이용,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은주교수의 생태계와 인간 등 이론교육과 EM센터 교육실장의 EM과 생활환경개선 등 EM적용사례, EM비누 및 스킨 만들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하루 4시간씩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동두천시 중앙동에서는 이번 EM아카데미 수료시민이 강사가 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EM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있어 동두천시 EM시민 전문가들에 의한 EM시민홍보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강생 황수옥씨는 "작년 자치센터별 기본교육을 통해 EM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 EM아카데미를 통해 원리와 적용사례뿐 만 아니라 생활에서 손쉽게 EM을 활용할 수 있는 EM으로 쌀뜨물 만들기 등을 배워 유익했고 EM아카데미 이튼날부터는 직접 설거지하기, 양치질하기, 머리감기 등 집안 구석구석에 사용하고 있어 집안에 냄새도 없어지고 몸도 좋아지는 것을 느껴 만나는 사람마다 EM자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EM아카데미에 80% 이상 출석율을 보인 시민에게는 동두천시와 (사)유용미생물환경센터에서 EM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하고 향후 각 동 자치센터에서 EM홍보 프로그램을 특화시켜 보다 많은 시민이 EM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의 EM사업은 ‘09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EM주민홍보, EM배양 및 교육시설 건립, 악취지역 살포와 신천, 상패천 투입, EM아카데미 개설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동두천시는 EM 하천 방류통 4개소에서 매일 1.2톤을 신천지류인 상패천에 방류할 뿐만 아니라 44개소 시범대상농가에 EM을 주당 9톤을 무상공급하고 있으며 4월9일부터는 기온상승에 따라 EM살포차량을 이용 아침6시부터 저녁9시까지 EM을 살포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각 동 자치센터와 아름다운 문화센터등에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EM 무료보급통에 쌀뜨물EM발효액을 공급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동두천시에 EM바람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