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두천시에 문화전시관이 건립되고 궁도장이 조성된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23일 제150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200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시가 제출한 계획안에 따르면, 소요산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내(상봉암동 산1-1번지)에 8억원을 들여 문화전시관(원효전시관, 시정홍보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궁도인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시유지인 동안배수지(동두천동 산17-7번지)에는 2억6천만원으로 정식 규격의 궁도장을 조성한다. 또 시민 체력증진과 체육 기반시설을 확보한다며 7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생연동 80번지 일대 800㎡에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 관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 생연동 70-1번지에 5억3천여만원짜리 지혜의등대를 건립하고, 지행동 722-6번지에는 공립보육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보육시설 토지매입 및 건축비는 총 15억5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신시가지인 지행동 720번지와 722번지에는 또 주차장 부지매입을 위해 각각 12억2천500만원과 9억6천만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상봉암동 175번지 일대에는 3억3천만원을 들여 음식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차원으로 생연동 811-1번지와 590-23번지 일대 큰시장 진입로와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고(21억7천만원), 공동물류창고를 건립(10억원)할 방침이다. 생연주공아파트 앞(생연동 162-2번지) 962㎡는 2억2천700만원을 주고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