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기계화보병사단장과 강신경 한북대학교 총장이 學․軍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육군 제 26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6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사단장과 강신경 한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學․軍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학․군 제휴의 취지에 입각한 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고, 군 인적 자원인 간부들의 위탁 교육을 통해 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군 전력의 극대화는 물론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또한 젊은 세대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국가보위와 사회공헌 및 활발한 학․군 제휴활동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 받으며,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의 관계가 될 것을 약속했다.

사단장은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도약하고 있는 한북대학교와 사단이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간부 위탁교육 및 학위취득 등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정보교류는 물론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각종 위민활동 등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북대학교는 2004년 3월 개교 이래 인성교육을 통한 인류애의 실천,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창의적 지식인을 육성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견지한 가운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