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양주시 은현면에 소재한 서정대학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함께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된다고 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가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주시에서 주최하고 양주소방서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며 경기북부지역의 6개 소방서가 참여, 총 52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약 630명이 동원되는 대단위 훈련이다.

지난 4월24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마친 상태이며 5월25일 도상훈련을 거쳐 27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본 훈련은 서정대학 본관건물 5층 연구실에서 실험도중 유독성 화학물질이 폭파하여 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전제로 하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시작으로 현장 긴급대응활동 및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하여 재난을 수습하는 단계로 종료된다.

또한, 훈련당일 오후 1시부터는 2부 행사로 소방장비 전시회 및 다양한 119소방안전체험 및 이벤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소방서 최태영 서장은 "차량 및 장비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며 "날씨도 무더운데 직원들이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