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는 여성의 실용적 경제참여를 위한 2009년 제4회 '일뜰날' 취업행사를 구인업체 및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뜰날은 유통업과 외식업체 중심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하였으며 12명의 현장 취업이 이루어져 내실 있는 취업박람회의 효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북부여성비전센터가 6월8일부터 기업체와 맞춤교육으로 실시하는 유통서비스 교육에 대한 상담을 함께 실시해 유통업체 면접에 참여했다가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은 직업교육을 통해 다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아 '일뜰날에 오면 정말 일이 많이 뜬다' 며 매우 흐뭇해 했다.

한편 면접시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향기를 찾는 '조향컨설팅'과 메이크업 & 네일케어 부대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전통요리 학습동아리인 ‘우먼피아’ 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연합회에서는 직접 만든 한과를 판매하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여성 구직자들에게 직업찾기에 필요한 색다른 즐거움을, 교육생들에게는 끼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1일 실시할 일뜰날 행사는 다양한 여성 취업대상자를 위하여 특화된 전문 취업행사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매월 1일 '일뜰날' 행사를 기억했다가 적극 활용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