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0.21 (수)
 
Home > 정치/행정 > 분석
 
‘정치권 치적’ 7호선 운영비 등 매년 210억…양주시민 등골 휜다
‘원인자 부담’ 순수 시비로 7호선 180억·회정역 12억·교외선 20억 투입 예상
  2023-11-07 15:18:35 입력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의 최대 치적 중 하나이자 다른 정치인들의 ‘단골 메뉴’이기도 했던 전철 7호선 등 철도 사업이 실제로는 양주시민의 등골을 심각하게 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큰 논란이 예상된다.

11월7일 본지 취재 결과, 전철 7호선이 완공돼 개통되면 양주시는 해마다 104역(장거리사거리)과 201역(옥정역) 운영비로 각각 90억원 이상을 순수 시비로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전철 1호선 회정역(회천중앙역) 운영비는 12억원, 교외선 운영비는 2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이는 ‘원인자 부담’이라는 명목으로 양주시가 내야 할 돈이다.

여기서 운영비란 역사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인건비(영업 및 운영 인원, 유지보수 인원, 업무지원 인원) ▲동력비(본선 동력비, 정거장 동력비, 차량기지 동력비) ▲유지관리비 ▲일반관리비로 구분된다.

전철 7호선의 경우 지난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104역(장거리사거리)과 201역(옥정역) 운영비로 총 183억원을 추정했다. 1년 예상수입(1일 2만명 이용, 요금 1,250원 기준)은 98억원으로, 이 금액을 빼면 총 85억원 가량의 운영비가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그러나 지난해 개통한 진접선과 내년 개통할 별내선 운영비를 기준으로 양주시가 재추정한 금액은 해마다 각각 90억원으로 총 180억원이다. 이는 물가상승률을 제거한 추정치여서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철 7호선은 포천에서 201역(옥정역)까지는 복선 4량이며, 옥정역에서 다시 단선 8량짜리 열차로 갈아타 도봉산역으로 가는 기형적이고 누더기 같은 건설·운영이 확정된 상태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건설비로 2023년 35억원, 2024년 75억원, 2025년 136억원, 2026년 165억원, 2027년 98억원, 2028년 64억원, 2029년 16억원을 순수 시비로 투입해야 한다. 도봉~옥정 구간은 2027년 개통, 옥정~포천 구간은 2030년 개통이다. 양주시는 또 GTX-C노선 건설비로 순수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이외에도 2027년 개통할 전철 1호선 회정역(회천중앙역)의 운영비로 매년 12억원씩, 2025년 개통할 교외선(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운영비로 매년 20억원씩을 순수 시비로 내야 한다.

2023년 양주시 예산은 1조2천억원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가용예산은 900억원 정도였다. 그러나 정부의 세수 부족에 따른 교부세 등 감소로 2024년 가용예산은 400~500억원으로 줄어들 상황이다.

물가상승률을 제거한 철도 사업 운영비를 보면, 2030년부터는 212억원의 양주시비가 해마다 투입돼 심각한 재정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큰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심각한 상황은 맞다. 예산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 상태로라면 양주시는 파산 위기”라면서도 “앞으로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에 인구가 유입되면 재산세, 자동차세, 교부세 등으로 상당 부분 충당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버스 1300번의 경우 도로망 개선으로 옥정동에서 잠실환승센터를 빠르면 40분에서 늦어도 1시간 사이에 도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철 7호선은 201역(옥정역)에서 잠실역까지 여러 차례 환승하면서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돼 교통 편의 및 탑승 시간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300번 운영비(현재 20대)로 양주시는 매년 전철 7호선 운영비의 10분의 1에 불과한 1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3-11-07 17:35:32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5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양주시민 조단위 들어간 국가 사업인데... 802 142/133 11-10 16:19
양주시민 놀고있네 815 92/86 11-10 09:57
양주역정차 오비이락??? 783 90/77 11-09 23:30
양주짱 국힘 안기영 GTX-C양주정차는 왜 빠졌을까??? 842 99/82 11-09 16:42
양주시민 그럼 7호선 하지마??? 800 104/83 11-07 21:11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양주시, “올가을 교외선에서 인
 양주시 사회적경제 페스타, 시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20
 양주시, ‘2026 양주시 미래인재
 경기도의회 유수연 의원 “경기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고객만
 ‘제2회 동두천시 책문화축제’
 양주시, 정덕영 시장 측근 업체
 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경
 2026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업사
 걷기 명상
 양주시, ‘2026 경기·양주·지
 동두천 소요사이 10월 24일부터
 양주시, 청년 취업지원 사업 대
 ‘시민이 주인인 경기북부 중심
 양주시, 스노우멜팅(도로 열선)
 정석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
 녹양동, 주민 화합의 장 ‘2026
 양주시사회연대경제협의회, 토크
 2026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
 동양대 간호학과, 공공기관 취업
 양주시 ‘경기북부 스타트업 IR
 양주시, 축사 지도·점검 ‘사전
 의정부시,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
 의정부시,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
 의정부시, 믿고 거래하는 시장
 의정부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양주시보건소 동부 건강생활지원
 양주시, 3,900원으로 즐기는 ‘
 
임근재,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장 합격
 
장흥농협, ‘김장배추 할인행사’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김지호 의원, ‘경기도 예비군훈련장 통합관리’ 토론회 진행
 
최선자 의원 “의정부시민 돌봄·복지·교육 관심 쏟겠다”
 
윤미숙 의원 “의정부시는 가로수·수변정원 중점 관리해야”
 
걷기 명상
 
“출근길 교통사고, 야근 후 귀가 중 사고도 ‘산재’ 처리되나요?”
 
가을 골프, ‘빚’내서 갔다가 ‘허리 빚’ 지지 않으려면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