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한식 세계화에 발맞춰 오는 6월8일부터 22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2009년 향토음식자원화 교육'을  관내 아파트 부녀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09년 향토음식 자원화 시범사업장으로 조성된 농가 체험 맛집 대표 이영순(농가 맛집 : 시골큰집) 강사로부터 양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재료로 각종 장아찌 류 및 오곡돌나물 비빔밥 등 요리를 실습하게 된다.

장아찌는 재료가 많이 나는 시기에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장기로 저장하고  나중에 먹게되는 반찬류로서 예전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우리   전통 한식 상차림의 밑반찬으로 교육을 통해 아파트 부녀자들에게 우리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고 전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 맛집이 조성되고 나면 향토음식자원화 2기 교육을 사업장인 은현면 용암리 현장에서 체험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