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초등학교(교장 정미희)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맞춤형교육 선도학교, 찬찬이 프로그램,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여름방학 한글해득 프로그램, 1:1 맞춤형 학습상담 등이 있다.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학습 부진의 원인 파악’과 ‘학습 결손 해소’이다. 학습 부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학습 상담, 느린 학습자 정밀 진단 검사 등이 있다. 이미 발생한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맞춤형교육 선도학교, 찬찬이 프로그램,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읽기 곤란 학생 지원 등이 있다.

생연초등학교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3학년 3R’s 부진 학생, 4~6학년 교과학습 부진 학생)이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약 8개월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3학년은 전원 3R’s 기준점에 도달하였고, 4~6학년 중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약 52%가 기초학력 기준점에 도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00 학생은 “매주 남아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국어와 수학 교과에 자신감이 생기고 공부를 잘하게 된 것 같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00 교사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된 점이 학생들의 학력 신장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라고 운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