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은  도민을 감동시키고,  만족을 주는 보건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참살이'라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월 2회 과제를 선정 후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고, 도민이 만족하는 보건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09년 상반기 공공보건기관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경기북부지역 도민이 이용하는 공공보건기관은 총 100개소(보건소12, 지소42, 진료소46)가 있다. 2청 보건위생과에서는 공공보건기관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09년 7개 보건기관에  2,400백만원을 지원하여 노후 시설을 재건축, 의료장비 구입 등  의료서비스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주민의 다양한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의료서비스 환경을 도민의 관점에서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이용자하는 자  중 1,939명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환경개선, 진료 만족, 친절 만족 등에 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82.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전년도 79%보다 만족도가 3.6% 향상되었다. 만족도 82.6% 중 남성은81.6%, 여성은 83.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성별로는 여성의 만족도가 1.6% 높게 나타났으며, 부분별로 진료만족도85.7%, 친절 만족도 92.5%, 시설장비 만족도 63.8%로 진료와 친절도 부분은 만족도가 높았지만 진료환경은 만족도가 비교적 낮아 공공보건기간 의료서비스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만족도 조사결과를 ‘10년 사업에 반영하여 공공보건기관 기능보강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2청에서는 보건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타 시·군에 전파하여, 시·군별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개선안 모색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