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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는 「2023년 양주시 노조간부 및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을 총 4강에 걸쳐 진행하고 참여자로부터 교육만족도에 대한 설문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사간 노동분쟁이 발생하기 이전에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동조합 간부들의 기초역량 강화 및 노동인권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각 주제는 ▲1강 한국사회 노동인권 바로 알기 ▲2강 노동 정책 방향과 노동관계 법령 ▲3강 노동조합 간부 리더십 역량 강화 ▲4강 모든 노동자의 감정노동을 보호하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서비스 직군이 늘어남에 따라 감정노동에 대한 현장노동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결과를 보면 강사 및 솔루션 평가에 있어서 90% 이상이 강사의 관련 분야 전문지식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하였고, 강사의 강의에 대한 충실한 진행, 교육 준비와 열정, 수강자와의 피드백, 적절한 컨텐츠 제공 95% 이상이 교육의 흥미를 가졌다며 평가했다.
교육내용 및 만족도 평가에서도 교육시간 적정도에 대해 91%, 교육내용에 대한 쉬운 설명과 이해가 용이하다는 평가가 88%,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 및 정보를 실제 적용하는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90%, 기초노동법의 이해와 지식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91%, 향후 심화 교육 시 재수강 의사가 있다는 90%의 응답이 있었다.
본 교육을 지인이나 조합원에게 94% 추천하겠다고 응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조 간부는 “유럽이나 선진국들의 노동자(노동)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니 우리나라 노동자에 대한 처우나 노동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지 않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개선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기 교육을 받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강사에 대해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교수의 강의를 한번 더 들을 기회가 되었으면 좋다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교육 주제 관련 ‘모의 교섭’에 대한 여건이 마련되어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임성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만족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상시적으로 공인노무사를 통해 노동법률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는 031-866-484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09:00~18:00/월~금)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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