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제위기로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의 생계지원을 위해 '한시생계보호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시생계보호사업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생계비(현금)를 지원하는 제도로, 매달 15일 선정자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기준은 소득 4인가족기준 132만원 이하, 총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로 가족 모두가 노인, 장애인, 아동, 희귀난치성질환, 3개월 이상 치료 또는 요양을 요하는 근로무능력자인 가구로 대상자 본인이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가구는 1,090가구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5일 12만원(1인가구)에서 35만원(5인가구)까지 생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지원과 기초생활지원팀(031-820-278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