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금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후지에다시와의 우호교류 동의안과 불법시설물 행정대집행 예비비 사용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일본 후지에다시와의 우호교류 동의안에 대해 원대식 의장은 “집행부에서 의회와 소통을 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강하게 성토하며, “우호교류 의사 파악을 위한 일본 출장 전 국제화교류 추진위원회 소속 의원에게 사전 설명이 부족했으며, 집행부가 전혀 의회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 있는 것”라고 덧붙이고 추후 재협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더불어 불법시설물 행정대집행 예비비 사용계획과 관련해서 의원들은 예비비 사용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 할 것을 권고 했다.

다음 간담회는 7월14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