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은 3월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선배시민 희망풍선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작년 4월에 개관한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2024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선배시민 봉사단 1기를 출범시켰다. 봉사단은 풍선아트를 매개로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으로 활동하면서 세대 공감의 장을 만들며 성숙한 시민사회를 열어갈 계획이다.

‘선배시민’ 용어는 우리사회 시민으로 나이 든 노인을 일컫는 말로, 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시민의 권리를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 선배를 의미한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최용석 관장은 “기다렸던 선배시민 봉사단이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감사하고, 선배시민으로 봉사단 활동을 통해 행복을 더하고, 복지관 내 다양한 봉사단이 만들어지는 촉매제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에서는 선배시민 봉사단 1기를 시작으로,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재능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다양한 선배시민 봉사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전문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