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초등학교(교장 홍순옥)는 4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공 수업은 학생들에게 목공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과의 공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목공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목공 도구와 기술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목공 관련 강사의 생생한 직업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친환경 목재의 특징, 목재 관련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

성장이음과정 및 학교자율과정을 활용한 생태환경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실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실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고암초등학교 홍순옥 교장은 “목공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