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 교통과가 지난 7월2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교통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기도 제2청사에서 치러진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정책 등 공동의 업무목표를 달성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에서 계획되었다.

협약서에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위한 상호협력, 교통안전 정책의  제안과 개선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교통안전지킴이 양성교육과 군 수송장병 사고예방교육 등 교통안전교육의 협력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 2청 직원들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검사소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또는 종합(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수수료를 감액시켜 주고, 전자장치 진단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2청 교통과 담당자는 “사회제도와 기술이 복잡․다양해져 가는 요즘, 행정수요 마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업무협조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은 효율적 업무수행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 이라고 말했다.

본 협약서 체결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그동안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통안전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