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09년도 7월 재산세를 2008년보다 1,430건 2,115백만원이 증가한 58,646건 10,034백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7월 정기 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납부고지서가 송달되며,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1/2씩 과세되고, 재산세액이 50,000원 미만인 경우는 7월에 일시 부과된다.

주택은 1,000분의 1~1,000분의 4까지 4단계의 초과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기타 주택 이외의 건축물은 시가표준액의 1,000분의 2.5, 1,000분의 5, 1,000분의 40의 세율로 구분 과세된다.

시는 특히, 금년도에 최초로 양주시 도시지역으로 편입된 지역을 포함하여 시 전체 도시지역에 대하여 지방세법 제238조 및 양주시 시세 조례 제79조의 규정에 따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도시계획세 부과지역으로 고시한 바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하여는 2009년도 재산세 부과 시 도시계획세가 부과된다.

관내 아파트 단지 중 금년도에 최초로 도시계획세가 부과되는 곳은 삼숭동(양주자이,성우,나래,티에스등), 덕계동(범양,현진,대우등), 백석읍(동화,가야, 태영 등) 등 21,500가구이며,

시는 도시계획세 최초 부과에 대한 민원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읍면동 홍보안내문 발송 및 아파트 단지내 게시판 홍보 문 부착, 재산세 고지서 송부시 안내문 동봉 발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재산세액 상승에 따른 대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나가기로 했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에 소재한 우체국과 농협에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금액은 지방세 자동음성 안내서비스(ARS) 080-999-3300(무료전화)에서 365일 24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전자납부(www.giro.or.kr) 및 지방세전자 신고납부(www.wetax.go.kr), 인터넷뱅킹(모든 은행 인터넷뱅킹가입자)을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카드(신한,LG,BC,현대) 소지자는 시청 세무과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납기 내(2009.7.31)에 납부하지 않으면 최초 1개월은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이상인 경우 매월 1.2%씩 60개월까지 총 72%의 중가산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납기일을 지켜 납부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무과 재산세팀(☎ 031-820-224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