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가 9일 ‘7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총무과 소관 「동두천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안」과 사회복지과 소관 「노인복지관 신축공사 추진상황 보고」 및 「어린이 쉼터 운영폐지 및 대책」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어린이 쉼터 운영폐지 및 대책」보고에서, 2008년 9월부터 추진한 맞벌이․저소득 가정 학부모의 방과후 보육부담 완화와 아동 대상 각종 사고예방 및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하여 「꿈나무 안심학교」와 연계하여 추진한 단기 아동보호 「어린이 쉼터」운영 실적이 저조하여 쉼터 운영을 폐지하고 학생과 돌보미간의 관계형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사업으로 연계하고,「어린이 쉼터」폐지로 인한 삭감예산 16,000천원을 「꿈나무 안심학교」에 추가 지원하여 학부모의 보육부담 완화와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며 문제점 및 향후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다뤄진 조례안은 23일 개회 예정인 제19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