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실시하고 있는'Green 동두천 환경교실'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생활속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7월10일에 실시된 'Green 동두천 환경교실'에 생연초등학교 학생 33명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생활하수 등이 처리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또한, 시 중점 사업인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저감과 수질개선대책 사업(EM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M흙공 만들기를 통하여 EM홍보 및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생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담당 선생님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없는 환경분야에 대해 이번 환경교실을 통하여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재활용센터를 방문하여 환경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만나 학생들과 더불어 EM흙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환경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미래의 초석이 되는 학생들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에 따른 실천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학생, 군인장병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려 '친환경 동두천시' 만들기와 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Green 동두천 환경교실' 운영과 관련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군부대는 동두천시 환경보호과(860-2254~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