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지난 7월16일 지행역 주변 신시가지에서 담당공무원과 동두천경찰서, 희망근로참여자 등 30명이 합동으로 '불법유해광고물 정비'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을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로 정하여 경찰서와 합동으로 유흥업소 밀집지역 및 불법광고물 다량 설치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 및 정비를 추진키로 했으며, 경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7월15일부터 31일까지 계도안내문 배부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8월부터는 정착 될때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해 강제철거와 상습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으로는 즉시 철거대상인 소위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과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광고물 음란 . 퇴폐 내용의 문구 등이 쓰인 청소년유해광고물, 벽보. 전단, 기타 미신고 광고물 등이다.

시는 단속기간 이후에도 취약업소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기간을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