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시멘트구조물인 도심속 물놀이장의 10분의1 가격으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자연 그대로를 활용한 스릴만점의 '황토물 썰매장'이 고양시 선유동 서릿골 마을에서 7월17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범규 국회의원과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방학을 맞아 여름철 학생들이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도심 가까운 곳에 개장 된 것을 축하하며 농촌체험관광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고양시 선유동 서릿골 마을은 올해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선종되어 마을 주민이 단합해 물 썰매장 개장을 계기로 뜨거운 여름 매력적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릿골 마을은 5,000원의 입장료에 황토썰매타기, 황토팩·맛사지가 가능하고 약간의 재료비로 미꾸라지·우렁이잡기, 압화공예·황토염색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한편 찾고 싶은 경기농산어촌마을의 자세한 소개는 인터넷 'KGtour, 경기도농촌체험관광(http://kgtour.kr)'을 검색하면 된다.

경기도는 “농산어촌에서의 흙과 물, 숲 등 자연체험은 도시민의 여가, 취미, 건강 등 새로운 보람찾기 일뿐만 아니라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성 회복의 기틀을 만드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민이 농산어촌을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