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동장 민선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현)는 7월20일 5일장이 서는 재래시장 세아프라자 앞에서 생연2동에 있는 큰시장을 비롯한 6개 시장 및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생연2동 홍보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200여명이 참여해 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의 차밍디스코 등 9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홍보물(장바구니) 700여개와 생연2동 시장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배부한 전단지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 재래시장(큰시장), 정통 수입상가인 애신(양키)시장, 패션 의류상가가 밀집한 제일상가, 자유시장, 세아프라자상가와 싱싱한 청과물과 건어물을 판매하는 신공설시장이 있다는 것과 시장의 위치와 특성을 담았으며, 침체된 동두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시장을 애용해 지역물건을 구매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8월, 9월 장날에도 5일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2․3차 '생연2동 홍보의 날'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자치의 역량을 마련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