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축사시설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7월 한달 동안 양계장 등 관내 축사시설 81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무료 보급하고 있다.

최근 화재 가운데 영세주택 및 축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화재 원인도 관리자 안전의식 미흡, 전기시설 노후, 용접 등 작업시 소화기 미비치 등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서민생활 119지원단 활동과 연계하여 보급을 추진하게 된 것.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및 영세주택에 대한 교육·점검 등 화재예방 홍보에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기 보급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