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8월31일 중국 항저우 의과대학교 서윤룡 총장 겸 당서기 일행을 접견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한·중 노인요양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단장 성종현)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항저우 의과대 서윤룡 총장과 서수방 대학원장, 왕리방 교무처장 등 7명의 방문단은 김 전 의원과 한·중 노인요양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뒤 의정부시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김 전 의원 안내로 리하트병원(병원장 이강정)과 가인재활실버케어(대표 조황운)를 방문한 서총장 일행은 “앞으로 MOU 협약체결 등을 통해 한·중 노인요양시설 현대화와 전문지식을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노인요양정책은 노인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복지정책이기 때문에 앞으로 양 국가는 더 많은 연구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