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8월부터 실무능력이 풍부한 경기북부 의정부 지방 변호사회 소속 오민웅 변호사를 주축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도민들에게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법률적 권익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도민 수요에 맞는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번 8월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포천시선단동 8월4일, 연천군 초성리 8월11일, 가평군 청평리 8월18일, 양주시 가납리 8월25일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제2청에서는 경기북부지역 도민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가사사건, 법률해석 상담 ▲기업회계, 세무회계, 사업등록 및 세금관련 상담 ▲부동산 관련 상담 등을 지난 4월28일부터 변호사회, 법무사회, 세무사회, 공인중개사회 등의 추천을 받은 상담원을 위촉해 경기무한돌봄센터(의정부역)에서 요일별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여 150여건의 상담실적을 거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