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지난 31일 소방행정 명예감사관과 함께 롯데마트 등 관내 소방대상물에 대한 합동소방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에 참석한 명예감사관은 소방시설의 적합여부를 소방공무원과 함께 검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위법ㆍ부당 및 불친절 행위가 있는지 확인했다.

소방행정 명예감사관은 지난 4월 경기도 명예감사관 및 대학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위촉해 구성되었으며, 소방분야 민원업무 중 건축완공, 위험물 인․허가, 다중이용시설 완비 등에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정상권 소방행정과장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민원현장 확인점검에 명예감사관이 참여함으로서 소방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청렴성을 확보함은 물론 도출된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을 청렴정책에 반영하여 청렴도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