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사물의 본질을 변하게 한다는 실험이 있다.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江本勝)가 물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다. 

그는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가 모든 눈은 결정을 가지고 있는데 눈마다 결정이 다른 것에 착안해 물도 얼려서 결정을 만든 다음 사진을 찍어보면 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던 것이다. 

물을 얼려 결정을 촬영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3개월 후 한장의 아름다운 육각형 모양의 결정체를 촬영하게 된 것이다. 그 후 파동수(波動水)를 이용한 파동상담이란 수법을 개발하여 암과 백혈병 등 중증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에모토 마사루는 ‘물의 메시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등의 저서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에모토 마사루는 물병에다 문자를 보여주는 실험을 하였다. 물쪽을 향하여 ‘고마워’라는 문자를 써서 붙여놓고 다른 물병에는 ‘바보’라는 문자를 붙여놓았다. 얼마 후 두 병에 있는 물을 얼려 녹기 직전 결정을 촬영하였는데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물이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고 결정의 형태를 바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고마워’라는 글자를 보여준 물은 아름다운 육각형의 결정을 만들었고, ‘바보’라는 말을 보여준 물은 결정체를 이루지 못하고 결정체가 산산이 부서져 흩어졌어요.”

에모토 마사루는 여러 가지 단어들을 써서 붙여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1만점이 넘는 방대한 사진 중 ‘사랑’, ‘감사’라는 단어를 보여준 물의 결정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에모토 연구팀은 사랑과 감사가 동시에 존재할 때 비로소 가장 아름다운 구조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음악을 들려주는 실험을 했다. 컵에 물을 담고 양쪽에 스피커를 설치한 후 각종 음악을 들려주었다. 그런데 베토벤 교향곡 ‘전원’을 들려준 물은 밝고 상쾌한 곡조대로 잘 정돈된 육각형을 나타냈고,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들려준 물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결정체를 보여주었다.

클래식뿐 아니라 가요, 민요, 재즈, 우리나라 아리랑 등의 곡을 들려주었을 때도 아름다운 결정을 나타냈으나 헤비메탈 같은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준 물은 결정을 이루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말았다. 또한 오염수가 많은 하천물을 떠서 찍었을 때는 결정이 혼돈되어 무질서한 모양으로 나타났으나 호수의 물을 떠서 기도를 한 후 찍은 물은 아름다운 결정체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러한 물의 결정체 사진을 찍은 에모토 마사루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우리 몸의 70%는 물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는 80%, 수정란 단계에서는 90%가 물입니다. 노인이 되어 수분량이 많이 줄어든 이도 60%는 물입니다. 우리는 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물을 마시고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말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파동의 전환을 일으킵니다. 좋은 파동이 물에서 공명현상을 일으켜 물의 결정을 아름답게 하는 동시에 이 세계를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지 않을까요?”

우리 몸의 70%가 물인데 에모토 마사루의 실험처럼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말을 하고 특히 사랑과 감사의 말과 생각을 가지는 것으로 우리 몸은 파동을 바꾸어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방향으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그의 실험에서 가장 무질서하고 검은 형태로 일그러진 모습을 보여준 단어는 ‘악마’, ‘멍청한 놈’, ‘짜증나’ 등이었고, 오염수가 섞인 물이나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곁에 둔 물도 형상이 흐트러져 결정을 이루지 못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것은 양파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어느 학교에서 양파 2개를 심어 한쪽은 ‘감사’라고 적어놓고 한쪽은 ‘나쁜 놈’이라고 적어놓은 뒤 매일 이 말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었더니 감사의 말을 한 양파는 무럭무럭 잘 자랐는데 나쁜 놈이라고 말한 양파는 시들시들하다가 결국 썩어 버렸다는 실험 결과인 것이다.

내가 한 말과 나의 생각, 나의 행동이 나의 몸 70%의 물 결정에 영향을 준다. 잘못된 말과 생각, 행동과 감정이 내 몸의 물 결정에 구석구석 영향을 미쳐 건강을 해치고 내 인생을 나쁜 곳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그리고 나뿐 아니라 타인의 몸에 있는 70%의 물 분자에게도 영향을 끼쳐 해롭게 될 것이다.

반면 내가 한 좋은 말과 상냥한 말 특별히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과 생각은 나와 타인에게 있는 물 분자에게 영향을 끼쳐 아름다운 결정을 만들어 내어 우리들 몸을 건강하게 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사랑과 감사의 파동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우리가 웃으면 사랑과 감사의 말이 나오게 되고 사랑과 감사의 감정이 솟아오르게 된다. 웃자! 웃자! 웃자!

하하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일단 웃자>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