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관내 이담초등학교(교장 김재헌)가 지난 7월29일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 초등 1600여편 출품작 중 동두천시 이담초등학교(교장 김재헌) 5학년 김서현 학생이 금상, 박동재 학생이 은상을 수상해 각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아 학교명예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곽광을 받고 있다.

이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서현(5학년) 학생의 '실패 아니고 성공'이라는 작품은 바느질 실패 안에 치실을 절단할 수 있는 장치를 하여 쉽게 실을 자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를 실의 길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실패에 줄자를 설치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명품을 제작했다.

또한 은상을 수상한 박동재 학생의 작품'냄비 뚜껑 걸이'는 냄비 뚜껑을 냄비 옆면에 걸 수 있도록 걸이를 설치함으로써 음식을 먹는 동안 뚜껑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어떤 냄비에도 사용이 가능케한 편리한 생활용품을 제작해 낸 것이다.

또한 지난 7월25일 과천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경기도 예선대회에 참여하여 챌린저팀(6명)과 슈퍼걸즈팀(6명)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더위도 잊은 채 팀원들이 과제해결을 위해 아이디어 토의 및 과제해결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발명교육을 시작한지 3년째인 이담초등학교 김재헌 교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창조교실, 발명교실, 발명영재학급을 연계해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확산하면서 전교생이 사이버 발명교실 발명틴틴에 가입해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과학발명 축제 및 학부모 발명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등 발명 아이디어 산출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고 있으며 타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