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월의 새농민’수상자로 동두천시 상패동 이건식, 남경자 부부 등 16쌍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이달의 새농민’수상자에게는 상패수여와 함께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수상자중 동두천시에서 양돈업을 25년간 경영한 '개미와 베짱이' 농장 이건식, 남경자 부부는 6,000평의 농장부지에서 2,300마리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씨 부부는 양돈업을 경영하면서 친환경 축산의 선도적 역활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씨 부부는 지난해 경기도가 선정한 아름다운 농장 양돈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자연환경과 축산업의 조화이루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각종 질병의 근절에 앞장서고 있으며 과학축산으로 경영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