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일과 8일 양일간 포천 산정호수와 연천 한탄강유원지에서 '이동 안전   체험차량'을 활용해 물놀이 피서객을 위해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교육은 경기북부지역에서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중 이용객이 많은 이들 두 곳을 선별해 추진했다.

교육내용은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처치 요령 ▲생활안전 등 소방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활동중인 '119시민수상 구조대'도 교육에 동참했다.

한편 경기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고없는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 반드시 각종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경기 제2소방재난본부의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용 차량'으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9년 상반기에만 69회 36,406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