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 학교운영체제 개편을 위한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하 T/F팀)”을 발족하였다.
의정부공고 김주한 교장은 교명변경을 포함한 의정부공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교감(교감 이덕효)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전문교과 및 보통교과 교사를 포함한 10명의 T/F팀을 구성하여 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50년 만에 교명변경 ▲모빌리티 분야 학과 전면개편 ▲신산업 하이테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환 ▲마스터플랜 설계 및 공간 재구조화 등 의정부공고의 미래교육 학교 체제 개편을 위한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인력양성 유형 전환 ▲산학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교과 위탁교육과정 운영 ▲현장체험 교육과정 운영 ▲창업교육과정 운영 등 사회진출 및 인력양성 고도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역량으로 취업이 약속되는 “사회진출이 쉬워지는 학교” ▲동일계 진학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다양한 경험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역량을 배우는 학교” ▲미래산업에 빠르게 대응하는 “변화를 주도하는 학교” ▲지역인재/국가자산/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세계를 연결하는 학교” 등 학교운영 전략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화학시스템공학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전자과 등 6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등 3개 학과로 개편하는 안을 승인 받았으며, 2025년에는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 2개 학과를 ▲모빌리티 레저과로 개편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주한 교장은 “의정부공고는 1943년에 개교한 80년의 역사 속에서 3만명이 넘는 국가인재를 양성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라며, “이제, 의정부공고는 지역을 넘어, 국가를 넘어,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새로운 학교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획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정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 지정 ▲2024년 교육부 학과 재구조화 선정(22.5억 확보)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선정 ▲2024년 흡연예방 우수학교 선정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 개교(2024.11월) 등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