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강수현 시장)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으로 안전 재해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청년 4-H 회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이론과 농작업 안전진단 및 조치 실습이 병행되어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 장계숙 회장이 교육생 대표로 나서서 농업인 안전 365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여 농업 현장에서 안전 실천 확산을 다졌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전후로 참여자들의 안전 실천 역량 수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결과를 피드백하는 등 교육효과를 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여 더욱 안전한 농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