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선거 전에 말했듯 ‘양주시민의 자존심’을 되찾자는 뜻을 시민들이 받아주신 덕분에 당선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주 발전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 4년의 임기동안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 양주 발전을 시민의 중차대한 명령으로 받들고 이행하겠다.

-압도적 표차는 아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
=모든 것은 시민의 선택이다. 감사히 받들겠다.

-공천과정에서 감사원 발표와 얽힌 문제가 있었는데, 감사원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생각인가.
=전부 일단락 된 마당에 고발 등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을 위한 일에 전력하겠다.

-김성수 한나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명의 도용에 따른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은?
=이미 선관위에서 인지한 사건이다. 선관위가 알아서 처리해 줄 것으로 믿는다.

-함께 경쟁했던 다른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
=세 후보 모두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계속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시고,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시장 선거에 도전하길 바란다.

-시민들에게 약속 한마디.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약속드린다. 아직도 불충스럽고 불만스러운 점이 많다. 이런 점을 계도하고 고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그리고 양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