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1년 수도권(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수요조사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허용되는 시설 중 주요 국책사업, 구역의 존치․보전관리에 도움 되는 시설, 재난의 예방 및 기타 긴급한 사업 중 환승센터 등의 도시계획시설과 비도시계획시설로서 건축연면적 3천㎡이상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이 1만㎡ 이상인 시설이다.

이러한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자는 ‘09. 9. 18까지 대상 시설을 관할 시․군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입안 요청하여야 하고 이런 사업요청을 받은 시장․군수는 조사․검토를 거쳐 경기도에 ’09. 9. 30까지 입안 신청하고, 도는 심사 및 관련기관 협의 입안공고 등의 절차 이행후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금번 수요조사는 ‘08. 4. 24.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은󰡒201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제2차 변경을 위한 것으로서 개발제한구역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령 개정․시행(’09. 8. 17)에 따른 실내체육관․광역교통시설(환승센타) 등 새로이 시설의 설치가 허용된 시설과 추가 발생한 국책사업 및 지역현안 사업 등 입지대상 시설이 개발제한구역 내 추가 입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