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 교통과(과장 류호열)는 지난 8월31월 제2청 대강당에서 의정부 녹색어머니회 회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제2차 교통안전 지킴이'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차 현장교육에 이은 이론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통안전 및 아동심리에 대한 각 기관 전문가 강의를 통한 전문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경기도 제2청 류호열 교통과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 추세에 있으나 지난해 한해만 경기도에서 33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지킴이'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이 끝난후 “실제 등하교 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돌출상황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교육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통안전 지킴이' 양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경기도 제2청 교통과는 '교통안전 지킴이'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매월 북부지역 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