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인종)가 도의회 사무처 자체평가에서 2009년 상반기 의원발의 자치입법 실적 1위로 평가됐다.

각 위원회 전문위원실이 2009년 상반기 의원 입법발의 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건설교통전문위원실은 제242회 임시회(7월)까지 총 11건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주목 받은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조양민(한, 용인4)·김경호(민, 의정부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와 천동현(한, 안성1)·김홍규(한, 동두천1)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지역건설활성화 촉진조례’, 서영석(한, 부천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등이라고 도의회 전문위원실은 밝혔다.

제243회 임시회 중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경기도 운수종사 교육기관의 지정 및 운영조례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발의·심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5건의 조례안을 연내 발의 예정으로 검토·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