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테마거리 조성으로 동두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09년 생연 음식문화거리 축제' 행사가 오는 9월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두천시 생연로에 위치한 임시무대에서 개최된다. 

금번 음식문화행사는 동두천시 생연음식문화거리위원회(위원장 여인호)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전부터 태권경연대회, 이담풍물단 길놀이, 아마추어 마술쇼, 밸리댄스 시범공연, 푸른소리 축하공연, 난타공연에 이어 가요제가 열리며 초대가수 윙크와 조승구 등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모처럼 생연로에서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계기가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음식문화축제인 만큼 많은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으로, 그중 1,000원을 주고 먹을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자장면, 족발시식코너, 아구찜 시식, 회 시연 및 수제빵 등이 판매되거나 무료로 제공되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홍보부스를 만들어 손씻기와 더불어 시민 상담 및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낙후되어 가는 동두천의 구 도심을 살리기 위해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한 방편이라 생각하고 추진해온 일”이라며 이번 '연음식문화거리' 처음 시작한 사업이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